체외충격파 치료, 실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까?

족저근막염, 테니스엘보, 어깨·무릎 건염 등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자주 활용되는 체외충격파 치료(ESWT). 비수술적이고 회복이 빠르지만 비급여 항목이라 치료비 부담이 큽니다. 이럴 때 실손의료보험(실비보험)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합니다.

 

체외충격파 치료란?

• 고에너지 음파를 통증 부위에 전달해 조직 재생과 염증 완화를 유도하는 비침습 치료법
• 주요 대상 질환: 족저근막염, 테니스엘보, 회전근개 손상, 무릎 건염 등
• 1회 비용은 평균 5~20만 원으로, 반복 치료 시 경제적 부담 가능

 

실비보험 적용 기준 – 가입 세대별 정리

세대	가입 시기	보장 조건
1세대	2009년 10월 이전	비급여 대부분 보장, 횟수 제한 없음, 자기부담금 10% 이하
2세대	2009.10~2017.3	비급여 보장, 90% 보상, 횟수 제한 없음, 일부 항목 심사 필요
3세대	2017.4~2021.6	연 50회/350만 원 한도, 자기부담금 20~30%, 10회 이후 심사 필요
4세대	2021.7 이후	연 50회/350만 원 한도, 자기부담금 최대 50%, 비급여 항목 사전 심사 필요

※ 3·4세대는 도수치료·체외충격파·증식치료 횟수 합산 기준 적용

 

실비보험 청구, 가능한가요?

치료 목적이 명확한 경우 대체로 청구 가능합니다. 단, 미용·예방 목적이면 보장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

실제 후기로 “족저근막염 치료 후 실비보험으로 보험금 수령” 사례 다수 확인됩니다.

 

청구 시 필요한 서류

• 진료비 영수증
• 진료비 세부내역서
• 의사 소견서 (치료 필요성 명시 필수)
• 보험사 요청 시 추가 자료 (예: 진단서, 사진 등)

 

청구 거부 사례 및 해결 팁

청구 거절 주요 사유

• 단순 통증 완화 목적
• 비급여 항목 중 약관 제외 치료
• 보장 횟수 초과
• 치료 효과 입증 부족

해결 방법

• 의사 소견서로 치료 필요성 구체적으로 입증
• 치료 전후 사진·기록 유지
• 보험사와 소통 강화 및 금융감독원 민원 또는 분쟁 조정 신청

 

실비 보장을 위한 꿀팁

체외충격파와 염증 치료 주사(스테로이드 등)를 동시에 받을 경우 통원치료 1일 한도(예: 10만 원)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.

치료 일자를 분리하여 각각 실비 청구하면 더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.

 

마무리하며

• 체외충격파 치료는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하나, 약관과 보장 범위 확인 필수
• 3·4세대는 횟수 제한과 자기부담금 증가, 사전 심사에 유의
• 청구 전 병원·보험사에 보장 가능 여부 확인 후 치료 진행
• 의사 소견서 등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보험금 수령 가능성↑

치료를 받기 전, 내 실비보험 약관과 청구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세요!